결심을 실천으로 옮긴 날(방문기를 작성하기 전)-덕분입니다.
몇년전 부터 이젠 앞으로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나이라면 뒤를 돌아 보고 감사의 표현을 할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가졌다.
삶의 무게에 마음같지 않은 나의 생활은 쉽게 실천 할 수가 없었다.
늦은 결혼에 빡빡한 결혼생활과 살림,
버리면 그만인 것을
조금 버린다고 마음 먹은 것이 버릴려고 하면 모든것을 던져 버릴 것만 같은 불안 한 현실 속에 차마 그럴 수가 없었다.
버리기보다 더가지려고 하는 것을 브레이크르 걸고 가진 것에 마음을 쏟기로 하였다.
그렇게 하기를 마음 먹은 두 해째
올여름을 저 버리면 실천하기 어려울것 같은 생각에 마음먹은 김에 여유가 생겨 실천하려고 하면 그 여유란 것이 언제일까를 생각하게 하는 해이자 하루 였다.
그래 실천하자 그리고 이야기 하자.
오늘 방문을 했다.
그동안 삶의 무게에 부딪혀 인사를 못했던 분
격조하기 부담 스러워 인사할 수 없었던 분
남의 눈이 무서워 인사 할 수 없었던 분
그리고 명단을 적었다.
우선 5분의 명단이 완성 되었다.
감사한 분은 감사한 대로
서운한 분은 서운한대로
힘들었던 분은 힘들었던 대로
나의 삶에 힘이되고 변화를 줄 수 있었던 분들이라
그 분들에게 소통의 자리 표현의 자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결심하였다.
감사하였다고 사연이야 어찌되었든지?
상황이야 어찌되었든지
지금의 나는 그분들의 많은 도움과 힘덕분이라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따뜻한 밥 한그릇 대접 하는 건 어떨까를 실천 한 날이다.
우쨌든동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오늘의 제가 있게 하신 여러분 덕분에 이 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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