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질투
몇달남지 않아 5학년이 된다.
4학년을 접으면서 그동안 살아온 삶의 넉두리를 털어 볼까 한다.
한 사람의 삶에 사주란 무엇이며, 팔자란 무엇이었던가?
그렇게 사치 스럽지도 않고 그렇게 평범하지도 않은 그저 그런 삶을 4학년이 다되어 가도록 살았다.
그런데 4학년동안 살아 온 삶 속에 꼭 한 단어 "질투"라는 말은 가슴을 아리게 한다.
예쁘지도 않고, 못생기지도 않은 얼굴 그러면서 평범하다고 말하기에 왠지 2% 모자란듯한 말
그렇게 생긴 외모에
잘살지도 못살지도 않으면서 못산다고 말하기엔 어울리지 않는 말
그런 능력에
똑똑하지도 멍청하지도 않는 그런 머리, 그렇지만 멍청하다고 말하기엔 맞지 않고 똑똑하다고 말하기엔 왠지 모르게 코웃음이 나오는 그런 머리,
그런 머리를 가졌지만 지혜롭다는 말은 자주 듣고 살았다.
경우에 맞는 삶을 산다는 말은 자주 듣고 살았다.
그런 사람에게 질투란 단어가 왜 나왔을까?
그 질투란 단어가 그 사람의 인생을 흔들었다면,
그 질투란 단어가 그 사람의 인생을 심심하지않게 했다면,
그 질투란 말이 그 사람의 삶을 호화롭지 않다는 말을 할 수 있었다면
그 질투란 말이 그 사람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했다면,
그 질투란 말이 그 사람의 앞일에 부딪히는 돌맹이가 생겼다면
그 질투란 말이 그 사람이 달리는 길에 돌뿌리가 생겼다면,
그 질투란 말이 그 사람이 뻗어가는 가지 중에서 하나를 꺽어 놓았다면,
그 질투란 말이 그 사람이 선택할 제2의 인생이 변했다면,
그 질투란 말이 그 사람의 가슴 한켠에 고이 접어야 하는 비밀 장부를 가지고 있다면,
한 번쯤은 생각해 봐야 할 단어 일게다.
한 번쯤이라기 보다 꼼꼼히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일일 것이다.
그의 인생에 지울 수 없는 "질 투"란 단어는 지울 수 없는 소중한 단어이고 오늘 그를 있게 한 소중한 단어이다.
그 단어가 있었기에 지금의 그를 성장시켰고, 그 단어가 있었기에 지금의 그를 낳았다고 해고 과언이 아닐 것이다.
과연 그 질투란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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