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마음의 빈 자리
종종걸음으로 달리는 아침
허겁지겁 넘기는 점심
발바닥이 아파오는 저녁
늦은 저녁 손발을 씻고,
거울을 바라본다.
생얼인 모습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갔나!
햇살가득 넘치는 하루가 지나갔나!
터지는 메아리가 들려오나!
무심코 바라보는 까톡
무심코 들여다보는 밴드
이유없이 열어보는 핸드 폰
무작정 두드려 보고 싶고
무심코 던져보고싶은 까톡
넌지시 달고 싶은 댓글
넘기고
넘기고
열어
아무리 바라보아도
가벼이 넘기기 쉽지않고
무심코바라보기 부담이 되지 않는
마음의 자리
허공의 시간
SNS의 빈 자리
[스크랩] 몸이 말하는 언어...., 마음이 멀어졌삐서(마음이 멀어져서) (0) | 2016.07.20 |
---|---|
[스크랩] 든 자리, 난 자리 (0) | 2016.05.18 |
[스크랩] 할매꽃 (0) | 2016.05.09 |
[스크랩] 자유학기제의 허와 실 (0) | 2016.04.24 |
[스크랩] 과일 도시락......? (0) | 2016.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