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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하다.의 양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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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꽃천국 2018. 3. 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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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다.의 양면성


원하다.

희망하다.

관계속에서 원한다는 것은 양면성의 얼굴과

양면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내가 원하는 지

네가 원하는지

우리가 원하는지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합석한 지인을 내려야 한다.

내가 가는 목적지와 다른 목적지에 내려야 한다.

네가 내리는 목적지 까지 데려다 주는 사항에

서로 합의 하에 내가 집까지 태워줄게

네가 아냐 괜잖아 거냥 저기 저 건물앞에 내려 줘!

아냐 집에까지 데려다 줄께


이 때  네 집앞까지 간다. 는 네가 원하는 것인지

내가 원하는 것인지

이럴때 네가 원하는대로 저 건물앞에 내려주는 것이 타당한지

내 생각대로 집앞까지 데려다 주는 것이 타당한지다.


우리나라의 정서에 맞는 것은 내가 집앞까지 데려다 줘야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라고 필자는 말을 남긴다.


그랬더니 누구를 위해 데려다 주는 것이지요.

네가 저 건물에서 볼일이 있을 수도 있고, 네가 부담스러워 그럴 수도 있는데 왜 내가 원하는 대로 내려줘야 하지요.


내가 바빠서 갈 시간이 없을 수도 있는데 그래서 데려다 주는 것이 부담 스러워 네가 거절했는지 모르지 않아요!


그렇구나 라는 말만 할 수 밖에 없었다.


내가 그러면 질문을 할 수도 있지 않아요. 오늘 한가하니 데려다 줄수 있다고 말을 할 수도 있고, 볼일이 있는지 여쭤 볼 수 도 있는데....

그것이 관계이고 대화아니지요.


그렇다.

그럼 우리는 여기서 어디에서 어떻게 대화를 하고 있는지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한다.


내가 행하는 원하는 것이 진정 내가 원해서 아는지 네가 원해서 하는지

우리가 원해서 하는 것인지


사무실에 개업을 해서 지인이 선물을 사왔다.

사무실에는 치킨타올이 필요하도다고 있으면 편리하다고

그런데 그 사무실사장은 치킨타올을 환경호르몬나온다고 사용하지 않는다. 그럼 누구의 입장에서 그 선물이 선택되었을까요.


사무실에 개업을 하는데 서류정리대를 사왔다.

축하한다고 승승장구하라고 신청서가 여기 꽉꽉 차도록 .....!

의도는 좋았으나 이미 그 사무실에 서류정리함이 있었다. 그럼 그 서류정리함은 어떻게 되었을까?


사무실에 개업을 했다. 개업한 사람에게 뭐가 필요하냐고 물어본다. 내가 떡을 2되 하려고하는데 괜잖으냐고.....!

응 그럼 우리 떡안하면 되겠네 송편, 절편 어떤 종류의 떡을 할 건지 사무실 주인이 물어 본다. 송편 2되 하려고..... 알았어!

그 송편은 그 날 개업하면서 사무실을 방문하는 손님에게 나누어준다.


결혼식을 한다. 축의금을 내려고 하다고 일거양득으로 손님도 맞을 수 있고 선물하는 사람은 지인이 그 사업을 하고 있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경로가 있어 과일을 하려고 한다. 혼주의 집에서 구입 하는 량으로 저렴학 구입 할 수 있고, 같은 가격이라면 더 많은 양을 구입할 수 있어서 과일을 선물하려고 했더니 혼주가 이렇게 말한다. 그 살돈만큼 축의금을 달라고 한다. 갑자기 축의금 내고 싶은 마음이 사라졌다. 는 말을 하였다. 그 과일 만큼 하려면 도대체 얼마를 줘야 하는지도 고민이다. 소매가격의 값만큼 축의금을 해야 하는지, 도매가격만큼의 축의금을 해야 하는지 혼란이 온다.


개업을 했다.

사장님은 납품업체와 거래를 할 때 거래처 사장님과 개업 선물 대신 그 만큼의 가격을 할인해서 견적서를 작성했다. 거래처 사장이 물건을 출고하면서 개업사무실에 방문을 했더니 부사장이 개업 선물만큼 할인을 해 달라고 한다. 누구랑 거래를 하는건지 사장이랑 거래를 하는 건지 부사장이랑 거래는 하는 건지?  아무말도 못하고 돌아 온다.


어는 모녀의 이야기다.

맞이로 살다가 읽찍 결혼을 하였다. 친정에 줄줄이 동생이 있고, 친정엄마가 일을 하고 있어서 친정에 갈 때마다 장녀는 엄마를 위해 반찬을 가져갔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렇게 20년을 살다 보니 딸도 나이를 먹고, 친정어마도 나이를 먹어 늙었다.

같이 늙어 가면서 어느날 딸이 아파서 병원에 가게 되었다. 그것을 본엄마는 이제 반찬 그만해와도 된다. 라는 말을 했다. 그런데 딸은 사람을 시켜서 시장을 봐서 반찬을 해다 날랐다. 우리 엄마는 내가 해준 반찬만 먹는다고 올케가 하는 반찬은 입에 안맞아 안먹는다고....!

친정엄마는 괜잖다. 이제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을 한다. 그래도 한사코 거절을 하면 반찬을 해다 날랐다. 그것을 지켜본 친정엄가 이제 그만 해라고 한다. 그래도 딸이 엄마 이제 괜안타고 계속해다 나른다. 그 때 그 상황을 지켜보던 며리리가 시누이에게 형님 이제 저희에게 맡겨주세요. 제가 신경을 더 쓰겠습니다. 라고 말을 했다. 


 이럴 때 우리는 누가 누구를 생각해서 하는 말인지?

누가 자신을 챙겨야 하는지?

누구를 위한 반찬인지

누구를 위한 배려인지

내편하자고 하는 것인지

네편하자고 하는 것인지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할 문제다.


내가 하는 배려가 상대에게 부담을 주는 경우도 있다.

네가 하는 배려가 상대에게 민폐가 되는 경우도 있다. 


각각 다른 예가 있다.

도대체 누구의 입장에서 원하는 것을 선물한 것인지

일방통행으로 선물을 해야 한느지 ? 의논하고 해야 하는지? 그러니 머니를 하는것이 좋은 지?


우리가 살아 가면서 관계속에 원한다는 것을 누구를 위해 하는 것인지? 한번쯤 생각해 보고  행하길 바란다.;

출처 : 북&무비 토킹클럽
글쓴이 : 연꽃천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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