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크랩] 설렘이 있던 진로체험 날!

블로그기자이야기

by 연꽃천국 2016. 10. 11. 23:32

본문


설렘이 있던 진로체험 날!


센텀 중학교 진로체험 날(10월 11일)은 학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였다.

△ 체험장소 : KNN방송사 내


와~ 기상 게스트다.

T.V에 나오는 기상 게스트랑 닮았다. 그 말이 끝나자 기상 게스트의 소개가 있었다. (체험장소:KNN 방송사 내)“KNN 모닝와이드“에서 날씨정보를 전하는 조문경 일기예보 진행자입니다. 시끌벅적하던 분위기가 어디로 갔을까 수군거리든 모습보다는 초연한 모습이다. 기상 게스트의 환한 얼굴에 남학생은 얼굴을 들지 못하고 있다. 여학생들은 정말 예쁘다 그치!


방송에 나오는 인물을 볼 수 있다는 것은 ▲환상의 세계를 현실로 바꾸는 것인지 저마다의 소리가 다르다.


기상체험을 마치고 개인 시간이 주어졌다. 저마다 관심거리 호기심 충족을 위해 삼삼오오 모여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어디선가 쭈뼛쭈뼛 남학생 여학생이 몇 명모여 우물쭈물 말을 잇지 못하다가 (작은 소리로)합장으로 싸인해 주 실 수 있어요. 조문경 기상 게스트는 당연하지!














싸인을 의뢰하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꿈이 무엇인지 이름이 뭔지 친절하게 물어보면서 싸인을 하자 진짜 상냥하다는 말을 남기며 떠나는 남학생들, 취재기자 : 남은 여학생들에게 기상 게스트와 단체 사진 가능하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안 된다고 말하던 학생들이 싸인 종이를 들고 기상 게스트와 함께 자세를 취하는 방송인을 꿈꾸는 여중생들, 사랑합니다. 자세를 취하며 학창시절 한 장의 추억을 만들었다.






추억의 포장마차에서 학생들은 멈췄다. 모형 음식을 보면서

학생 : 도대체 저건 어떤 음식을 만든 거지 알겠나 !

(정답 : 모래주머니)

친구 : 아니!

학생들 : 서로를 바라보며 그럼 우리 알아맞히기 할까?

학생 : (학생 한 명이 선생님을 찾으면서)선생님 저희가 친구랑 돌아가면서 말하면 그 속에 저 음식 이름이 있으면 스톱이라고 말해주세요. 조개, 개불, 만두, 불고기꺼리……?

학생 : 선생님 저희가 말한 음식 이름 중에 정답이 없습니까?

선생님 : 없는데!


닭 모래주머니를 보면서 상상할 수 없는 음식이라며 불만을 토해내는 학생 옆으로 여학생 한 명이 다가오면서 손가락으로 닭 모래주머니를 가르치면서 것도 모르나 닭똥집이다.


(동시에) 뭐라 꼬!


학생들의 반응은 그런 것도 있나! 의아한 표정이다.

그게 뭐꼬! 뭐 그런 요리가 다 있노,

닭발하고 같이 나오는 요리,

튀겨도 먹고, 볶아도 먹고 하는데……? 얼마나 맛있다고, 쫀득쫀득, 고소하다 아이가,


닭똥집이라는 말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되기도 하였지만 다들 공감과 의아함 표정을 남기고 이동을 하였다.


학생들에게 새로운 것을 알아 가고 오래전 물건들을 찾아가는 것은 꿈을 찾아가는 길이기도 하지만 탐구학습의 연속으로 흥미를 자아내는 설렘이었다.



70년대 영화 포스트 장면을 연신 보면서 선생님에게로 달려온다. 선생님 선생님이 포스트에 있어요. 선생님과 학생들이 모여들어 선생님 한번, 포스트 한번, 다들 웃으면서 말한다. (포스트 사진이 선생님을 닮았느니! 아니라느니! 옥신각신하는 동안 누군가 다가오면서)통통한 얼굴이 닮았다 닮았어!

통통하니 닮았다는 말에 또다시 왁자지껄 웃음바다가 되기도 하였지만, 선생님이 여기 포스트에 있어요. ▲한마디에 모여드는 체험장 학생과 선생님, 관계자들은 달려오면서 어떤 감정을 가졌을까?


▲ 센텀 중학교 진로체험 날은 학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였다. T.V에서 볼 수 있는 기상 게스트 누나를 만나 가슴 설렜고, 처음 들어 보는 포장마차 요리 닭 모래주머니를 ▲알아가는 과정이 설렘이었고, 영화 포스트에서 만난 선생님의 ▲얼굴을 발견하는 설렘이었다.


진로체험을 마치고 ▲본능적인 설렘이 있었다.

등 뒤에 있는 도시락이 설렘의 시간이고, 준비해온 도시락이 텅빈 도시락이 되는 그 순간까지 학생들에게는 설렘으로 채웠다.


출처 : 책이랑 친구
글쓴이 : 연꽃천국 원글보기
메모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