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국제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확정

명지국제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확정

- 3년간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52억원 투입

- 건축면적, 지하1층~지상3층 규모

- 주요시설 ▲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GX룸(단체운동실) ▲헬스장

- “강서구의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주변지역 상권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부산 강서구에 잇따른 문화체육시설 도입 소식에 주민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부산 강서구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이 최종 확정되었다.

 

“지난해 부산멀티플렉스 스포츠테마파크 신규사업 유치에 이어 2년 연속 강서구에 체육시설을 유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는 날로 발전하고 있는 부산 강서구의 위상이 반영된 결과”라고 전했다.

 

‘강서구 국민체육센터’는 명지국제신도시 1호 근린공원 내 낙동아트홀 맞은편에 건립되며,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52억원을 투입해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축면적 3,141㎡, 연면적 3,865㎡,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지어지는 국민체육센터의 주요시설로는 ▲수영장(성인풀 7레인·유아풀, 1,398㎡) ▲다목적 체육관(595㎡) ▲GX룸(단체운동실, 130㎡) ▲헬스장(418㎡)이 들어서며, ▲수영 ▲아쿠라로빅 ▲농구 ▲배드민턴 ▲필라테스 ▲요가 ▲에어로빅 등 15개 종목 프로그램 80개반(3,300명)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 강서구는 최근 5년간 인구가 26.7%를 증가해 전국에서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한 곳이다. 현재 진행 중인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대저·강동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신도시 조성이 완료될 경우 향후 인구는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2030년 38만명 전망)돼 인구수 증가와 비례해 주민들의 문화체육시설 확충 수요도가 높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서구의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주변지역 상권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