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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로 "꼬부랑길" 완만하게~!

블로그기자이야기

by 연꽃천국 2021. 7. 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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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로 꼬부랑길완만~!

 

- 2년간 총사업비 63억 원 들여 산성로 2.4km 구간의 도로선형 개량

- “31만 시민이 이용하는 산성로의 위험성 해소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금곡로 등 주요 간선로의 교통량 분산 기대

- 2017년 국비 확보 이후 4년 만에 첫 삽 떠

 

부산시 북구에서 금정구 간 연결도로의 위험성이 감소한다.

오는 30일부터 북구에서 금정구 간을 연결하는 산성로 일원의 도로선형 개량을 위한 산성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을 착공한다.

 

산성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2년간 총사업비 63억 원(국비 50%, 지방비 50%) 투입해 산성로 일원 2.4km 구간의 꼬불꼬불 꺾여있는 곳을 완만하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현재 북구, 금정구, 동래구, 양산시 등 31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산성로는 도로 폭이 6~8m로 좁고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보행자 사고 위험성이 높다. 또 휘어진 곳 급커브 구간(18개소)이 전체 도로의 2/3(L=1.6km)를 차지하고 있으며, 평균 경사도가 10% 이상으로 급커브와 협소하게 맞물려 사고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1일 평균 3천 명 이상의 상시 도보 이용자의 보행권 확보 및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산성로의 구조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2013년 당시 안전행정부로부터 제2차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대상지로 결정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31만 시민이 이용하는 산성로의 위험성 해소로 교통사고 예방 및 금곡로 등 주요 간선로의 교통량 분산과 산성 문화공간인 화명수목원과 태천천누리길 & 금정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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