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지역의 아동·가정·성폭력 상담 등 사회복지 서비스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22일 여성가족부가 부산 강서가족상담센터를 신규 국비 지원 상담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서가족상담센터는 연 1억 2,600만 원의 예산(국비·시비)을 지원받게 되며, 오는 6월 말부터 국고보조금이 교부될 예정이다.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있는 강서가족상담센터는 여성 폭력피해자 지원 활동과 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을 통해 성평등한 가정 및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폭력피해자 지원 사업(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직장 내 성희롱 상담 등) ▲상담사업(가족 상담, 직장인 정신건강 상담, 심리검사 등) ▲교육사업(부모교육, 생애주기별 가족 교육) 등을 진행해왔다.
센터 소장을 포함해 3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강서가족상담센터는 2019년 6월 개소 이후 1년 새 상담 진행 건수가 2019년 414건에서 2020년 1,373건으로 약 3.3배 급등하는 등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태였다.
강서가족상담센터는 부산시에 등록된 13개의 가정폭력상담소 가운데 정부 미지원시설 중 하나였으나 이번 신규 국비 지원 상담소로 지정되며 향후 가정폭력 예방 사업 등 센터에서 진행 중인 사회복지 사업의 다양화 및 전문화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한국 사회에서 성폭력, 가정폭력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며 큰 우려를 낳고 있으며 향후 강서가족상담센터가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더 많은 가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건강한 가족문화 양산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된다.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과 더불어 사회와 단절된 전업주부 및 지역 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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