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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저질 인터넷 신문·방송 말썽 부릴 때마다 퇴출시켜야

논술*토론 이야기

by 연꽃천국 2015. 8. 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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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인터넷 신문의 난립을 막기 위해 등록 요건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취재 기자 2명 등 최소 3명인 인력 요건을 취재 기자 3명을 포함한 취재·편집 인력 5명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기자의 명단만 제출하면 되던 것을 이들이 상시(常時) 고용 상태라는 것을 증명할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 가입 내역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인터넷 신문은 2005년 286개이던 것이 2010년 2484개, 2013년 4916개 등 매년 1000개씩 늘어 현재 6000여개에 달한다. 인터넷 신문들이 선정적이거나 확인되지 않은 기사를 쏟아내 언론 시장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 왜곡·과장 보도는 물론 광고와 협찬비 명목으로 기업을 갈취하고, 청소년에게 해를 끼치는 선정적 광고를 버젓이 싣는 곳이 많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정당화하는 기사를 게재했다가 적발된 곳도 있다.

인터넷 신문과 인터넷 방송의 난립을 막으려면 당연히 등록 요건을 강화해야 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당국이 인터넷 신문·방송의 운영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법규 위반이 드러나면 가차없이 등록을 취소하는 일이다. 기업을 협박해 협찬비를 요구하는 곳은 즉각 등록을 취소해야 한다. 한번 등록 취소된 인터넷 신문 발행인이나 인터넷 방송 운영자는 일정 기간 다시 인터넷 언론에 종사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출처 : 스토리텔링, 스토리텔러
글쓴이 : 연꽃천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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