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영향 시민들 위생 강화
일부에서는 이른바 '주먹 인사'도 등장했다. 고등학생 최모(17)군은 요즘 등교 후 친구들을 만나면 서로 주먹을 부딪쳐 인사한다. 최군은 "주먹 인사를 하는 게 재밌기도 하지만, 메르스가 한창인 요즘 위생적으로도 좋은 것 같다"고 했다. 미국에서도 작년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행했을 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즐기는 주먹 인사가 손바닥을 마주치는 하이파이브보다 위생적이란 얘기가 돌았다.
회식 행태에서도 변화가 있다. 메르스가 침을 통해 감염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같은 잔으로 함께 술을 돌려 마시는 '술잔 돌리기'에 대해 일부 기업에선 자제령을 내렸다. 대기업에 다니는 최모(29)씨는 "최근 본사 인사팀에서 '회식 시 술잔 돌리기는 될 수 있는 대로 피하라'는 지침이 내려왔다"며 "메르스로 예민한 시기라 술 문화도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선 1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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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과 이유를 찾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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