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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가 만들어 낸 오해!

논술*토론 이야기

by 연꽃천국 2022. 3. 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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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가 만들어 낸 오해!

 

잘 나가던 그녀가 남편의 부도로 일상이 뒤죽박죽 섞여버렸다.

 

중대하게 맡고 있는 사회적 모임의 회장이라는 자리에서 먼저 밥값을 계사하는데 회원 회비를 모아야 했고.

2차 모임역시 회원의 회비를 걷어야 했고, 달달이 방문하던 방문 서비스는 생각도 할 수 없고, 급기야 여자들의 자존심이 화장품도 샘플사용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 안타까운 사정을 알게 된 회원 중 1명이 모아둔 샘플은 가지고 모임을 참석하게 된다.

1차 모임에서 어찌 할 수 없고,...

2차 모임에 노래 방을 가게 되어 회장의 옆자리에 앉아 어두운 노래방의 특징을 이용해서 가방에 샘플을 넣으려는 순간......!

가장 주인이 머하는데 ......, 불이 켜지고, 가방의속 지갑을 확인하고 이것저것 물건을 확인하고 가방을 닫으면서 기억할 수 없는 말, 기억하고 싶지 않은 말을 하기 시작한다.

 

샘플전달녀가 말을 한다. 화장품 샘플 가방에 넣으려고.......!

 

다들 지성인들이라 심각한 말은 오가지 않았지만! 그날의 샘플을 전달하려고 했던 상황에 대한 오해는 1도 말하지 못하고 종료되고 이상한 오해를 가지고, 샘플전달녀는 그 모임에서 탈퇴를 하고 만다.

 

노래방을 고집하면서 샘플을 전달하려고 했던 의도!

 

남편이 부도난 상황에 샘플을 전달하면 자존심이 얼마나 상할까!

그 기분을 배려하여 몰래 전달하려고 했던 것이 그만!

오해를 낳아서 그만, 절도범의 누명을 디집어 쓴채 탈퇴하게 된 모임이다.

 

 

샘플 전달녀의 입장도 샘플 수령자의 입장도 안타까움은 매 한가지다.

여러분은 이 말을 듣고 나니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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