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부산관 강서구 명지동에 유치
국회도서관 부산관 기공식, 서 부산 문화 대 번영 예고 !
오는 5월 강서구 명지동에서 국회도서관 부산관 기공식 개최 !
경제적 파급효과 · 고용유발효과 클 것으로 기대 !
오는 5월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서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국회도서관 부산관>이 첫 삽을 뜬다.
“이번 기공식을 통해 그동안 동 부산에 비해 낙후된 서 부산이 문화 대번영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게 됐다”면서 “국회도서관 부산관이 서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부산 강서구가 거제, 양산, 김해 등 동남권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확충될 것으로 본다.
국회도서관 부산관은 부산 시민공원 내에 입지를 검토하였으나, 동․서 부산의 문화격차 해소 및 확장성 등을 고려하여 2016년 3월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근린공원으로 입지가 결정되었다.
지난 3월 조달청을 통해 계약한 시공업체는 고려개발 주식회사로 총사업비 433억4,200만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32,000㎡(9,680평), 연면적 13,661㎡(4,132평), 지상 3층 규모로 2020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국회도서관 자료의 안전한 분산 보존뿐만 아니라 학술연구도서관으로서 특성화된 전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근현대 도서 컬렉션 ▲근현대 의정사 및 생활사 아카이브 구축 ▲복합문화 및 국회홍보기능 ▲지방의회 관련 자료 통합관리 및 지원 등 문헌․기록물을 통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개발된다. 또한, 청각·언어 등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도서관 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국회도서관 부산관 건립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수준의 국회도서관 부산관이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연구개발 특구 등 동북아 중심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강서구에 걸맞은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동․서 부산의 문화격차 해소는 물론 서 부산의 주민들이 세계적 수준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