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을 보여주는 학교 성도 고등학교.
성도고등학교의 기본교육은 ‘실천하고 참여하는 학습, 아이들을 품고 안아 주자.’ 였다.
실천하고 참여 하는 인성교육으로 인성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는 것으로 실천하였다.
전교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교장선생님 외 학교 선생님들께서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안녕 하십니까 하고 지각을 하지 않아 고맙다는 인사를 하였다.
매일 하는 인사였지만 선생님이 학생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 쑥스럽다고 생각되는 것은 변하기 어려워 보였다. 시작은 반이라 처음부터 쉬운 일이 어디 있겠느냐며 웃으시며 남학생들이 표현은 부자연스러울 수 있으나 언젠가 변화는 있을 것이다. 보여 지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은 남겼다.
아이들은 품고 안아주는 실천으로 벌점을 소거하는 활동이 있었다.
지각을 하는 등 교내 벌점이 생성되었을 때 그 벌점을 소거하기위해 아침등교 시간에 푸켓을 들고 두발 단정, 복장단정, 깨끗한 학교, 즐거운 학교를 홍보하였다.
학생들에게 지각하지마라. **마라. **해라. 말을 하기보다 먼저 앞장서서 학생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은 선생님에 대한 친근함을 가져오고 학생과 소통의 폭을 줄이는 작은 힘이 되었다. 하지마라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 주는 작은 실천이 즐거운 학교, 공부하고 싶은 학교가 되기 위한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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