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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지정

연꽃천국 2021. 11. 5. 10:20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지정~!

 

- 암모니아 연료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선박 개발 상용화를 통해 탄소중립 신산업 생태계 조성

- 4년간 3개 사업에 17개 기업 및 기관 참여

- 경제적파급효과, 매출액 2,698억원 증대, 고용창출 175, 기업유치 20개사 기대

- 부산이 암모니아 기반 신기술 상용화로 세계 시장을 선점해 국제적인 친환경 해양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

 

부산이 탄소중립 에너지분야 신산업 창출·육성 선도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6차 전국 규제자유특구 신규지정에서 부산이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114일 발표되었다.

 

부산은 제6차 전국 규제자유특구 지정에서 신규 지정을 희망한 9자체 12개 사업 중 단독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번에 신규지정을 통해 2019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2020년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에 이어 3번째 규제자유특구를 보유하게 됐다.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는 강서구 영도구 남구 사하구 사상구 인근 지역 및 해역 등 총 21.768규모로 탄소중립이라는 정부정책과 부산의 강점인 조선해양산업을 활용해 암모니아 연료 인프라 구축 및 친환경선박 개발 상용화를 통해 탄소중립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지정기간은 2022.1.~2025.12.까지 4년간이며, 3개 사업에 17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사업추진을 위해 2년간 380억원(국비 232, 지방비 93, 민자 55)을 재정이 지원된다.

 

부산은 조선·해운산업 밀집지로, 관련기업 및 연구기관 인프라가 풍부한 반면, 선박배출 오염물질이 전체 대기오염물질의 51%(울산 19%, 인천 14%, 전남 6%, 전국 평균 10%)를 차지고 하고 있어 선박연료의 친환경 전환이 시급해 부산을 항만과 연계한 친환경에너지원의 공급기지로 육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세계적으로 무탄소 친환경에너지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친환경선박 실증, 이동형 액화암모니아 표준용기 실증, 이동형 기반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 벙커링 구축 및 안전성 실증사업 등을 수행하기 위해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해왔다.

 

이번 규제자유특구지정을 통해 매출 2,698억원, 고용 175, 기업유치 20개사 등 경제적 파급효과와 암모니아 기반의 친환경선박 도입 확산을 통해 선박배출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개선 효과 등이 기대된다.

 

조선기자재 등 부산지역 기업들의 신사업 참여 및 연계 산업 발전으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세계 친환경선박 시장 조기 진출을 통해 부산이 국제적인 친환경 해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