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 필요성!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 필요성!
“현대인 하루일과 9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만큼 실내 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커...실내 공기 오염은 측정만 제대로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 WHO, 실내공기오염에 의한 사망자 280만명에 달해...,
- WHO, 실내 오염물질이 실외 오염물질보다 폐에 전달될 확률 천배 높은 것으로 추정
-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분기별 측정하는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대안!
어린이집과 도서관, 노인요양시설을 비롯해 지하역사, 지하도상가 및 각종 대합실 등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기질을 지속적으로 측정 및 관리하는 실내 공기질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현행법과 시행규칙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하역사, 지하도 상가, 각종 대합실, 어린이집, 도서관 등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1년에 1회 또는 2년에 1회 측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에 따라 1년 1회 또는 2년에 1회로 측정하는 방식으로는 실내 공기질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는 데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실내공기 오염도가 나쁨에도 불구하고 측정과는 양호하게 나오는 등 실내공기 오염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실내공기오염에 의한 사망자가 280만명에 달하며, 실내 오염물질이 실외 오염물질보다 폐에 전달될 확률이 약 천배 높다고 추정하고 있다”며, “실외 공기 오염과는 달리 실내 공기 오염은 그 원인과 영향이 다양하지만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어 실내 공기질의 측정만 제대로 한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물질인 라돈은 독성으로 호흡기와 폐에 악영향 미쳐 폐부종 및 폐 질환, 호흡곤란을 야기하는 일산화질소를 비롯해 미세먼지, 폼알데하이드, 곰팡이 등 환경부령으로 정하는 오염물질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측정하도록 의무화하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및 의무설치를 위한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이다.
현대인들은 하루일과의 9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만큼 실내 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클 것이다. 실내 공기질과 실내공기 관리 및 측정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질 것이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중이용시설 가운데 의료기관과 산후조리원 및 어린이집·도서관·노인요양시설 등은 환자와 산모·영유아 및 청소년의 신체와 정신의 성장발육 등에 실내 환경이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다. 이러한 다중이용시설은 보다 쾌적한 실내 공기질 유지와 관리 및 개선을 위해 필요한 재정적 지원과 설치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한 대안이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