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어르신과 함께 하는 청소년 봉사 교실
어르신과 함께 하는 청소년 봉사 교실
화정 종합사회복지관에는 더위는 날리는 청소년 봉사학교가 있다. 북구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청소년 프로그램 활동에 앞서 봉사활동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전문가 강연 영상을 시청하고 자유로운 토론시간을 거쳐 자유롭게 참가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하였다.
▼ 마지막 수업 날 참가자 기념촬영
청소년 봉사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1:1 수업이다.
좋은 프로그램을 활용 할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화정종합사회복지관 이 경희 관장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특별한 프로그램을 찾던 중 우연히 발견하였다.
명절에 할머니가 손주에게 휴대폰 사용방법에 대해 문의를 하고 질문에 답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아이디어는 얻었지만,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담당 복지사의 역할이 컸다는 극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Q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아쉬운 점이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한마디 부탁합니다.
A 스마트폰 특성화 교육으로 매년 하계방학을 이용하여 6번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봉사의 단순성·지속성을 살려 지역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방학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지만, ▲지역과 학교가 연계되어 연중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면 하는 바램입니다. 방학에는 학생 봉사자가 있지만, 평소에는 학생 봉사자가 없어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합니다.
Q 프로그램 운영 후 자랑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앞으로 희망하는 기관을 위해 공유의 조언한 마디 부탁합니다.
A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전 사전조사가 먼저였습니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본조사에 핸드폰 기종, 어르신의 요구조사, 학생의 요구조사, 스마트폰 사용 시 어려움, 학생들에게 수업 시 주의 사항 등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사를 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프로그램을 성장했습니다. 올해 보다 내년에는 더 풍성한 스마트폰 특성화 교육이 될 것이라 봅니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스마튼 핸드폰 전문가보다 더 전문가다운 교육으로 어르신은 손자를 보듯, 학생은 할머니 · 할아버지를 보듯 대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수업· 관계형성에도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어르신에게는 외로움과 ▲소속감, 학생들에게는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는 말을 남깁니다.
□ 참가 후 소감 한마디 !
어르신 1 : 나들이 가거나 할 때 사진 찍고, 저장하는 모습을 보면 부러웠는데 학생 선생님을 만나 배우고 나니 사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어르신 2 : 사진을 찍는 것도 내가 알고 있는 방법보다 더 좋고 ▲편리한 방법이 있었습니다.
어르신 3 : 사진 찍는 법을 배우고 배워도 잊어버리고 사용하려면 우째해야 할지 몰라 망설여지곤 했는데 학생 선생님이 구체적이고, 쉽게 설명해 줘서 좋습니다.
어르신 4 : 인터넷으로 영화표 예매와 예약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또 ▲카톡 친구 추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생 1 : 생각했던 것보다 스마트폰 활용을 잘 하였다. ▲스노우 어플 활용하는 것을 알려드리자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나도 누군가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뻤습니다.
학생 2 :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 누군가를 위해 할 수 있는 게 좋았다.
학생 3 : 수업 참가 전 ▲예상 질문지도 만들어 보고 시간 활용에 유익했습니다.
학생 4 :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누군가를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았지만 더 좋은 것 은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야단을 맞지 않고 칭찬을 들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컴퓨터 활용 프로그램의 지속성·유용성·참가 활성화를 위해 파이팅?
▲ ▼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
▲ ▼ 수업을 위해 어르신께 설명한 내용을 쉽게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노트를 만들었다.
□ 스마트폰 활용교육 안
▼ 어플리케이션 카카오톡 편
▼ 카메라 배경화면 편
▼ 스마트폰 기본 편
▼ 화정 복지관에는 청소년봉사학교에 컴퓨터 활용프로그램 외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복지관 내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