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경험에서 오는 우리의 꿈과 미래, 역사 골든 벨
경험에서 오는 우리의 꿈과 미래, 역사 골든 벨
5월 20일 부산교육대학 내 제1 체육관에서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중학생 도전 골든벨 대회’가 있었다.
우리 역사를 알리기 위해서이다. 과거가 없는 현재는 없고 역사가 없는 오늘은 없으며 역사가 없는 민족은 미래가 없다. 역사를 보고 우리의 희망과 꿈을 꾸고 꿈을 찾아가는 길잡이가 된다는 내빈의 축사에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출제위원장(정병화)은 공정한 심판을 위해 11명의 위원이 40일 동안 심사숙고하여 문제 출제하였고, 출제범위는 단군성립부터 1945년 광복까지 중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한 범위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역사 골든벨의 주안점은 보편적이지만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후손들에게 교훈이 될 문제를 출제하였음』을 거듭 안내하였다.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철자가 틀리면 오답이 되고, 각 문항 당 문제는 2번 읽는다는 안내 멘토는 신중함을 기하고 문제를 놓쳤을 경우 당황하지 않고 다음 문제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을 거듭 안내하였다.
☐ 사회자의 즉석 인터뷰도 있었다.
Q 역사 골든벨을 위해 어떻게 공부하였습니까?
A 오륙도 중학교 2학년 모 군의 학부모님은 만화책으로 가볍게 공부하였으며 수상의 목적도 버릴 수는 없지만, 경험을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하였습니다.
Q 역사골든벨을 참가한 동기?
A 수상하기 위해서입니다.
A 공부한 내용을 확인하고 싶어서 입니다.
A 친구가 가자고 해서 참가 했습니다.
A 어른들의 권유로 참가했습니다.
Q 역사 골든벨을 참여한 동기와 초등학교 역사 성적이 어떻게 되는지 공개 가능한 참여자?
A 역사 성적 88점이었습니다. 성적보다도 역사 골든벨의 출제 유형과 경험을 쌓기 위해 참석하였습니다.
A 초등학교 성적은 공개하기 곤란 하지만 오늘 이 역사 골든벨을 참석하기 위해 가족 모임을 포기하고 참석하였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역사 골든벨 파이팅!의 소리가 라는 말이 체육관을 꽉 채워지도록 울려 퍼졌다.
Q 부모님의 권유 때문에 참석한 학생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순간 쏴 한 이 분위기는 여름을 방불케 하는 체육관의 분위기가 썰렁한 시베리아의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
재치있는 사회자의 한 마디 역시 공부는 스스로 하는 학습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죠. 라는 말에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하였다.
☐ 참여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오프닝 타임을 마치고 ○·×문제 시간이다.
문제가 나오자 정답을 찾아다니는 다양한 모습들
친구 따라다니는 학생
단짝친구가 ○와 ×의 갈림길에서 서로를 지긋이 바라보다가 ‘퍼뜩온나(빨리 와)’○’로 달려가다가 타임이 지나 그대로 ‘ב에 있다가 정답이 된 학생
다양한 참여 동기가 있었던 만큼 문제 풀어가는 도중 웃을 수밖에 없는 해프닝도 많았다.
100명의 학생이 될 때까지 ○·× 갈림길에서 왔다 갔다. 100명이 결정된 호루라기가 소리가 들리자 환호성과 함께 박수소리로 체육관을 채웠다.
☐ 골든벨의 진미 패자 부활절의 시간이 되었다.
1차 패자 부활절의 문제
▷ 패자 부활절의 첫 번째 문제는 막춤을 출 수 있는 학생들, 막춤을 출 수 있는 학생들 막춤 쇼는 패자부활절의 긴장된 분위기로 인기 최고, 반응 최고 시간이었다.
두 번째 국기에 대한 맹세를 시작으로 애국가 1절 가능한 학생, 애국가 절 가능한 학생, 2017년 5·18은 몇 주년일까?
패자 부활절 시간에는 참가자들의 모습에서 흥미로움의 미소와 안타까움의 웃음이 교자 하는 시간으로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3시간의 골든벨 대회를 끝으로 10명의 수상자가 남았다. 그 중 1명의 대상(장평중 임 모군), 최우수 2명(사직중 이 모군, 대동중 박 모군), 우수 7명으로 역사 골든벨은 막을 내렸다.
☐ 차별화된 대회를 위해
역사의 깊이를 위한 학습은 중학교에서 이루어진다. 청소년기 우리의 역사를 알고 이해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의 수준별 단계별 대회가 실시된다면 역사의 지식 뿐만아니라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지역과 학부모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행사를 준비하신 봉사자 여러분, 관계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2018년 4회 도전 역사 골든벨을 위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