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름다운 가게의 아름다운 나눔행사
아름다운 가게의 아름다운 나눔행사
▲ 참가자들이 물건 고르는 모습
지난 3월 10일 이른 아침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가 있었다.
북구여성단체 주관으로 시행되는 나눔의 행사로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704 Tel 051-363-8704 아름다운 가게에서 열렸다.
행사를 ‘ 민·관의 사람들이 모였다. 이날 특가로 책 1권에 1,000원, 여름용 덧신 1,000원, 모자 2,000원부터 다양가격에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 다양한 물건, 특가 상품
<행사장 방문고객의 해프닝>
사람들이 모여들자 북구여서 단체 회장(김태이)은 방문한 손님을 위해 젤리 사탕을 서비스로 제공하기도 하여 심심치 않게 쇼핑을 즐길 수 있었다.
방문한 고객 중 친환경 비누를 쇼핑바구니에 한가득 사는 고객도 있었다. 그분은 정말 싸다며 여러 번 오기 번거로우니 온 김에 몽땅 사가야겠다는 말을 남겼다.
방문한 고객 중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슬리프를 2,000원에 샀는데, 퇴근한 남편이 신어보더니 새것보다 더 좋다며 어디서 샀느냐고 물어보기도 하더라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였다.
이 행사가 특별한 것은 북구여성단체와 다문화 지원센터의 멘토와 멘티의 자발적인 참여에 있었다. 멘티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는 봄꽃의 향기보다 그윽하게 퍼지는 날이었다.
여성단체 회장님은 이날 판매한 ▲이익금 전체를 다문화 가정 여성들을 위해 사용한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관심·사랑이 있다면 더욱더 활성화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1년에 한 번 시행되는 이 행사가 주민뿐만 아니라 북구에 거주하는다문 가정, ▲여성들에게 적으나마 힘 되었으면 한다는 말을 강조하였다.
아름다운 가게가 더욱더 활성화되기 위해서 물건을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정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 버리기에 망설여지는 ▲물건을 기증하는 마음도 활성화되어야 주고받는 마음, 나눔의 꽃이 활짝 필 것이다. 끝으로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남기며 2017년도에서 많은 이용 부탁한다는 말에 힘을 실었다.
구민 여러분 2017년도에는 물건구매뿐만 아니라 기증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널리 널리 퍼져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