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찾아가는 “금곡 몰래산타”
찾아가는 “금곡 몰래산타”
12월 23일 저녁 금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희망을 나누는 “몰래산타” 이벤트가 있었다.
산타엄마, 아빠가 지역의 자녀를 위한 깜짝 이벤트로 몰래산타가 되었다.
△ 참가자의 단체사진
“울면 안 돼 울면 안 돼 .... 선~~물을 안 주신대”
24일 크리스마스이브 날 어린이들은 산타를 기다린다. 부모님이 산타라는 아는 어린이도 중, 고생들도 은근히 엄마 아빠 산타의 선물을 기다린다.
금곡종합사회복지관(이하 금곡복지관)에서 ‘몰래산타’이벤트로 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었다. 아이들을 방문하는 산타할아버지가 되기 위해 엄마 아빠들이 나선 것이다. 내 아이와 이웃을 위한 기꺼이 산타가 되었다. “1+1” 이벤트로 희망과 나눔, 사랑과 배려를 담은 행사이다.』 내 아이만의 산타가 아니라 이웃의 어린이에게도 선물과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였다.
▽ 몰래산타 준비 및 선물 증증
”몰래산타”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했다. 하루 전날 리허설에서는 선물뿐만 아니라 댄스와 캐롤 · 가요까지 연습하며 열의를 불태웠다. 붉은 망토 속 선물은 지역민의 넉넉한 인심과 정성으로 이루어졌다. 산타 이모, 삼촌, 언니, 누나, 아빠, 엄마 모두가 산타가 되었다.
조별 삼삼오오 모여서 리듬과 율동을 연구했다. 처음 연습을 할 때 수줍은 소녀, 어색한 소년의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산타 선물을 기대하는 설렘보다 더 긴장된 모습으로 “몰래산타”들이 만들어졌다. 드디어 “몰래산타”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배달하기 위해 붉은 보따리를 메고 금곡복지관의 봉고로 출발하였다.
▽ 준비한 보따리를 메고 출발
▽ 몰래산타 행진 중 기념촬영 찰칵
마음과 마음이 모인 “몰래산타” 이벤트는 금곡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린이의 얼굴을 환한 웃음으로 펼쳐주었다. 올해의 강추위는 이날의 이벤트로 모두 날려버린 듯했다.
해맑은 미소를 담은 어린이와 산타의 오가는 마음이 이브의 밤이 더없이 밝게 해 주었다.
”메리 크리스마스, 축복받는 크리스마스“
”소외된 이웃이 없고 동심이 지켜지는 크리스마스“
2017년 “몰래산타” 를 위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