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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 생애 껌딱지!

연꽃천국 2016. 9. 13. 20:08

제목 : (눈을 뇌리 깔꼬, 고개를 지켜들고,.......?)

 넌 내 생애  껌딱지거든!


누군가 나를 보고 깔보는 말을 했다.

넌 내 생에 별의미가 없어 그냥 쳐다 봤다.

먹석하니 쫴려봤다. 넌 내 생애 꼬딱지 거든


누군가 나를 비아냥거렸다.

넌 내생에 바람같은 존재야 그냥 바라 봤다.

멍하니


누군가 나를 보고 웃긴다고 했다. 기분 나쁘게

넌 내생에 기침같은 존재야 기냥 쳐다 봤다.

빤히


누군가 나를 험담했다. 아주 지독하게

넌 내생에 폭풍이야, 이 또한 지나가면 그만이지 했다.

불쌍히 여겼다.


누군가 나를 비방했다. 아주 처참히

넌 내생에 파리 같은 존재가 파리채가 어딨지 .... ? 찾는 척 했다.

지긋히 쳐자봐 주었다.


누군가 나를 이간질 시켰다. 아주 심하게

넌 내 스타일이 아니야 얼굴 찡그리며 쫴려보았다.

눈깔에 힘을 넣어서


누군가 나를 질투했다.

넌 나보다 잘난게 없나봐 찾으면 있을 텐데 모르는 구나!

가엾었다.


누군가 나를 돌팔매질 했다.

네게 그 돌이 언제 없을질까? 던질 힘이라도 있으니 다행이다.

난 힘은 많은데 네게 던질 힘은 없는데, 너에게 쓸힘이 아까워서 꼴쳐봤다.


누군가 나를 비방했다.

네가 의미없는 사람이야! 열정이 있어 좋네 상관없는 사람에게 그렇게 열정적으로 말을 다하니 !

부러워하며 봤다. 애처로워보여서


누군가 나를 질투했다.

관심없는데 나를 사랑하는 구나!

우짜지 네까지 사랑할 에너지가 없는데... ,

네게 사랑받고싶은가보다. 우후 ~콧방귀를 뀌며 지긋이 봤다.


누군가 나를 기분나쁘게 지켜보고 있었다.

어떻게 난 너에게 영혼이 없는데... ! 넌 영혼이 있어 좋겠어!

부러운척 하며 눈까리를 치켜떠며 노려보았다.


누군가 나를 음해했다.

그래서 이렇게 봤다.

영혼도, 사랑도, 열정도 넘치는 네가 부럽다.

파르르 떨며 외면했다.


너무나 나를 사랑하는 이들이

나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 사랑을 엎조리는

현이 다양하고 이색적이고 현란하야, 할 말을 잃었지만,

래 나를 사랑하는 건 분명해

사랑받고 싶은 것도 분명해


왜냐 하면 사랑이 없는 나는 그들이 무어라 한들 아무생각도 느낌도 표현도 없으리

이거 우짜나!



눈을 뇌리 깔꼬, 고개를 지켜들고,.......?

넌 내 생애  콩깍지야 !


라고 말이라도 해야 하나.....


우하하 하 함구하자.


이 좋은 세상에 힘들게 번 돈으로 좋은 말만 하고 가도 다 못하고 가는 세상인데

왜들 그러시는지!


니 얼굴에서 내 정신을 정화하고

니 모습에서 내 뇌를 필링하고

니  눈빛에서 영혼을 씻어내고

니 마음에서 내 마음의 불을 맑히고


내 생애 껌딱지로 치석과 충치를 박멸!








출처 : 북&무비 토킹클럽
글쓴이 : 연꽃천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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