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 일어나는 알찬 수업을 위한 부산교육이야기 토론마당
『제 1회 부산교육 이야기마당으로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위하여』
3월 25일 동래고등학교에서 가진 토론장에서는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까? 에 대한 이야기 주제로 3종류의 주제로 토론을 하였다.
【첫째 배움이 일어나는 알찬 수업을 위한 학교와 교육청의 역할
둘째 심화·보충학습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학교와 교육청의 역할
셋째 꿈과 끼를 살리는 진로·진학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이였다.
배움이 일어나는 알찬 수업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학교이고 교사가 주체이기보다 학생이 주체로서 이루진 교육이 배움이 일어나는 곳, 그런 학교여야 배움이 일어나고 일어난 배움이 학생들의 지식이 되고, 지식이 되기까지의 과정으로는 시켜서하는 학습이 아닌 자발적으로 발생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이어야 한다. 는 "한 목소리"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교사는 전문인으로서의 준비를 철저히 해서 가르치는 교육이 아닌 즐거운 교육으로서 일어나는 교육이어야 하고, 학생은 배움의 목적에서 공부하기위해 학교를 가는 것이라기보다 공부하는 것이 즐거워 학교를 가게 되는 곳 그런 곳 그곳이 학교여야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이 된다는 여러분의 말씀에 공감하는 학부님들의 소리는 여럿이 하나가 되어 일어났다.
심화 보충학습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 중 "하나" 일괄적으로 이루어진 보충 수업이기보다 단계별로 나누어 진 수업 수준별 차별화된 수업이어야 한다는 말, 예를 들면 배움이 일기위해 자기주도적 학습을 한다면 학교에서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가능 한 학생이 과연 몇 명이 될까?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공부를 하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가르침과 지도가 없으면 자기주도적인학습을 하기가 어려운 현실, 그 현실에 맞는 자기주도적 학습이여야 한다는 "한 마디"
꿈과 끼를 살리는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역할로는 생활에서 일어나는 진로교육,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해서는 공부를 위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휴식과 함께 일어나는 학습이야 말로 진정한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다는 짧고도 긴 여운의 "한 마디"
이 날 참석하신 여러분의 소중한 한 마디, 한 마디들이 학교를 경영하는 교장 선생님과 교감 그리고 행정실장님 학생, 학부모 그 누구도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고 모두의 사랑과 관심이야 말로 변화 할 수 있는 교육의 힘이라는 것이지 않았을까?
배움이 일어나는 학교, 수업을 위해서 목표가 없는 교육이 아닌 목표를 위해 이루어가는 것이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의 결과라는 것. 그 결과에 맞춰 이 자리를 빛내 주신 대학의 관계자들의 말씀이 아직도 머리에 남아 있다.
*학생들의 꿈이 지나치지 않았으면 한다.
*진로지도를 교육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야 한다.
*능력보다 낮추어서 가라.
*진로는 취직이다.
*입시설명회를 많이 가서 정보와 노하우를 쌓아라.
*인생은 긴 것. 용의 꼬리도 좋지만 뱀의 머리가 더 좋을 수 있다는 말.
이런 말들은 이날 참여하신 중·고등학교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지 않았을까?
이렇게 유익한 정보 말씀들을 나누는 동안 시간은 훌쩍, 봄을 재촉하는 비가 왔듯이 참여하신 학부모님의 마음 역시 촉촉이 적셔져서 가셨을 것이다.
이 많은 이야기들 속에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위해서 모든 학생들에게 공부하라는 말 보다는 선생님의 자발적인 변화와 관심 사랑에 아이들의 수업참여도는 변화 하고 학습의 효과도 달라졌다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실천된다면 하나 된 교육 "배움이 살아 있는 수업"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