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이야기
하나가되는 입학식
연꽃천국
2014. 3. 14. 08:32
우리는 하나
2014년 3월 3일 금곡중학교 입학식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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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과 재학생의 첫 만남, 재학생은 선배로서 후배를 맞이하고 입학생은 신입생으로 선배들을 맞이하는 모습이다. 입학식이 지나면 학교에서 신입생과 재학생의 융화를 위해 이루어지는 크고 작은 일들이 생기기도 한다. 크고 작은 일들이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그렇지 못한 경우 대체적으로 3월에서 5월 사이에 발생하는 빈도가 높다. 그 경우 학교에서 앞장서서 예방해야 한다면, 사건이 생기고 나서 시시비비를 가리기 보다는 사전예방이 더 "중요한 일" 일 것이다.
학교에서 생길 수 있는 불미스런 일과 선·후배의 거리감을 없애기 위해 금곡중학교에서 실시되는 입학식 날, 신입생은 재학생을 향해, 재학생은 신입생을 향해 서로를 섬기고, 배려하고, 존중한다는 의미의 인사를 나누는 모습
중학교의 입학생이 되기 전, 금곡중학교 입학 허가가 나기 전에는 신입생과 재학생의 사이에 틈이 있지만 입학허가 인증서 수여식이 끝나면 이루어지는 인사는, 거리감을 좁히는 의례적인 인사로 많은 것을 의미하는 영식이지만 없어서는 안 되는 인사이다.
이 인사의 의미가 학생들에게도 어른들이 생각하는 그 의미를 얼마만큼 전달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것도 생각해 본다면 행사로 그칠 수 있는 일이 아닌 이 행사의 의미를 더 부각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지 않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