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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과 손님 시치료 수업 마지막 작업 ~!
연꽃천국
2010. 4. 5. 23:47
제목 : 나는
지은이 : 김 말선
우리가 나누었던
사랑은 외 사랑이였네
그런 나를 바꿀 수 없어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려 하네
그런 내 모습
멍하니
하늘 한번 바라보고
긴 한숨 한번
땅 한번 바라보고
허허 한번
저 건너 내려다 보이는 숲속
멍하니 바라 보네
그런 나를 바라 보며
야금 야금
세월을 먹었네
세월 속 그림자 속에
그대가 있음을
내 어릴적 시절이 그리운
그날이 되면
나는 나는 나는
~!